2020년 5월 30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레버쿠젠 분석 및 추천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30일 오전 3시 30분

Schwarzwald-Stadion (프라이부르크 홈)

프라이부르크 분석

프라이부르크는 27일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떨어지는 중앙에서 볼 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 4백과 3백을 오가는 전술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오히려 수비 불안만 가중시킨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앙 미드필더 야닉 하베러가 부상 결장이 확정됐고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은 27일 경기에 교체 출전해 10분정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풀타임 출전은 아직 이른 타이밍이다. 그동안 골을 넣지 못해 애를 태웠던 공격수들, 루카스 횔러와 닐스 페레르센이 27일 나란히 득점포를 기록하긴 했지만 팀실점이 리그 5위에 올라있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프라이부르크의 역습 전술이 제대로 먹힐지 의문이다.

레버쿠젠 분석

레버쿠젠은 27일 볼프스부르크에게 1-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5연승 행진을 구가하며 공격적인 전술에 자신감이 넘친 탓인지 볼프스부르크의 역습 전술에 허무하게 밀렸다. 하지만 시즌내내 상승세를 이어왔었고 케빈 볼란트와 란스 벤더를 제외하면 부상자 없이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어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 27일 경기 패배를 거울 삼아 비슷한 유형의 전술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높은 프라이부르크의 공략법을 찾을 전망. 레버쿠젠은 2017년 9월 18일 이후 5번의 맞대결에서 2승 3무의 좋은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 케빈 볼란트는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하며 교체 출전 가능성이 남아있다. 

레버쿠젠 승 오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