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AC밀란 제노아 > 스포츠 분석

AC밀란 분석

후반기 리그 8경기에서 4승3무1패를 기록하며 FW 이브라히모비치의 합류로 인한 효과를 통해 반등에 성공한 밀란.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기가 일주일 연기되면서 MF 빌리아 DF 키예르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MF 크루니치 DF 두아르테 GK 돈나룸마가 여전히 결장할 예정이지만 수비진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 더불어 밀란 합류 이후 강행군을 펼친 FW 이브라히모비치가 보름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적으로 충분해질 수 있다는 것도 공격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듯. 제노아 상대로는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노아 분석

원정에 나서는 제노아. 라치오전 패배로 4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한 가운데 MF 레라거,라도바노비치 DF 길리오네 등 기존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하다. FW 판데프,사나브리아 등 공격수들이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보름의 휴식으로 기세가 주춤할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더불어 원정에서는 13경기 28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불안을 드러내며 1승6무6패로 약했고 특히 밀란전 4연패를 당하는 등 밀란에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최종분석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밀란과 제노아의 맞대결. 최근 제노아 상대로 4연승중인 밀란이 예기치 않은 휴식으로 얻은 이점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제노아전 5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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