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6일 KBO리그 KT vs 키움 분석 및 추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3회 작성일 20-09-05 23:15본문
2020년 9월 6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
KT 분석
KT는 5일 경기에서 8.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쿠에바스의 활약 속에 키움을 8-1 대승을 거뒀다. 5일 승리로 KT는 두산과 공동 4위로 뛰어오르며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약한 5-6선발 고리는 이번 경기에 약점으로 드러날 전망. 4일 더블헤더를 가진 KT는 선발투수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6선발 투수가 등판한다. 기존 6선발카드인 김민과 조병욱은 한계를 드러냈고 선발로 보직 변경을 고민하던 이대은은 불펜투수로 다시 복귀했다. KT의 선택은 하준호(0-0, 4.43)로 가장 최근 선발등판은 롯데 시절은 2010년으로 10년만에 선발등판이다. 9월 4일 SK전에 불펜투수로 나와 1이닝을 던진 뒤라 오프너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5일 경기에서 로하스-강백호가 6안타-6타점을 합작했고 황재균과 배정대가 꾸준히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키움 에이스 요키시와의 선발투수 매치업 차이를 극복하긴 힘들 것이다.
키움 분석
키움은 어깨통증 때문에 8월 20일 이후 휴식을 취했던 요키시(10-3, 2.09)가 돌아온다. 정상적인 몸상태의 요키시는 KBO리그에서 손꼽히는 좌완으로 KT를 상대로도 2경기에 등판해 13이닝 1사사구 2실점(0자책)으로 천적이나 다름없었다. KT타선의 핵심타자인 로하스를 상대로 5타수 1안타로 강세를 보여줬다. 2경기 연속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가장 큰 변수. 키움 타선의 핵심타자인 이정후는 9월 들어와서도 .111의 부진을 겪고 있고 박병호와 임병욱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지만, 오프너+불펜데이를 펼칠 KT를 상대로 3~4점은 충분히 득점 가능한 전력이다. 김하성은 9월에 .563를 기록하며 이정후의 부진을 메워주고 있다.
키움 마핸승 오버 추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