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6일 KBO리그 SK vs 두산 분석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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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31회 작성일 20-09-05 23:09본문
2020년 9월 6일 오후 2시
잠실 야구장
두산 분석
두산은 선발투수로 보직을 바꾼 함덕주(3-1, 3.72)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2017년 선발투수로 24경기 출전 경험이 있긴 하지만 커리어 대부분을 셋업맨으로 뛰었다. 8월 20일 롯데전 불펜투수로 나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선발투수 등판 준비기간을 가졌고 보름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즌 SK를 상대로 4.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5일 경기에서 최원준-이영하 조합에게 막혀 5안타-1득점에 그친 SK타선의 답답한 공격력을 고려하면 무난한 선발 데뷔전이 될 전망. 함덕주가 긴이닝을 소화하기 보단 3~4이닝을 막아낸 이후 불펜 투수들이 뒤를 받칠 전망이다. 두산은 이번 시즌 SK를 상대로 9승 3패의 절대우위를 지키고 있다.
SK 분석
SK는 5일 경기에서 1-5로 패하며 8연패에 빠졌다. 염경엽 감독이 일선에 복귀했지만 팀 분위기가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았으며 오히려 2021시즌을 위해 준비단계에 들어간 느낌도 든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인 오원석(0-0, 0.00)도 다음시즌 염경엽 감독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 후보 중 한 명으로 꾸준히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 정해졌다.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된 좌완 유망주로 퓨처스리그에서 2패, 평균자책 5.55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8월 12일 고양 2군과의 경기에선 5이닝 8탈삼진 0실점 피칭을 펼치며 1군으로 콜업됐다. 퓨처스리그에선 슬라이더의 경쟁력을 앞세워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140km초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투피치 투수로 당장 1군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다.
두산 마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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