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일 KBO리그 키움 vs 한화 분석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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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31회 작성일 20-09-03 02:15본문
2020년 9월 3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키움 분석
키움은 에릭 요키시, 최원태, 이승호가 1군 로스터에서 이탈한 상황에 윤정현(0-0, 9.82)이 대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생애 첫 선발등판이었던 8월 28일 롯데전은 4⅔이닝 10피안타 4실점으로 팀이 원하는 수준의 피칭을 보여줬다. 140km초반의 구위에 투심 무브먼트도 밋밋해 좌완의 이점을 잘 살리지 못했다. 긍정적인 점은 피칭 템포를 조절하기 시작한 3회 이후 피안타가 줄어들었다는 점. 키움의 장점인 타선도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이정후의 페이스 저하로 폭발력을 잃어버렸다. 26일 타격 도중 발등에 공을 맞는 부상을 당한 이후 1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휴식없이 고척에서 대전으로 이동하는 스케줄도 불리한 요소.
한화 분석
한화의 선발 채드벨(2-7, 5.74)은 최근 3번의 등판에서 19이닝 1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그동안의 부진을 완전히 극복했다. 부상 영향으로 날카로움이 사라졌던 슬라이더가 위력을 찾은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슬라이더 비율이 25%가까이 늘어났고 피안타율은 1할대를 넘지 않았다. 채드벨의 부활은 3연패 탈출을 노리는 한화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 한화는 이번 시즌 키움을 상대로 1승 8패의 열세에 놓여있지만 시즌이 흐를수록 양 팀의 전력 차이는 줄어들고 있다. 윤정현의 구위라면 1.5진급 선수들로 짜여진 한화 타선도 공략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화 플핸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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