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일 KBO리그 NC vs LG 분석 및 추천 > 스포츠 분석

2020년 9월 3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NC 분석

NC는 2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4-6으로 패하며 1.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9회 3득점을 뽑으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시동이 너무 늦게 걸렸다. 이번 경기엔 부진에 빠진 이재학을 대신해 백업 선발투수인 김영규(0-1, 7.18)가 등판한다. 시즌 개막전 5선발 후보로 꼽혔지만 선발로 등판한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 5.50을 기록하며 경쟁에 밀렸다. 18이닝을 던지며 7개의 피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커맨드 불안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LG킬러였지만 이번 시즌은 2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 7.94를 기록했다. 타선이 윌슨을 상대로 대량득점을 뽑아주지 못한다면 패할 가능성이 높다. 고척에서 잠실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이동거리에 부담은 없다. 

LG 분석

LG의 선발 윌슨(8-6, 4.02)은 8월 28일 KT전 선발로 나와 6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시즌 초반과 비교해 안정감을 많이 찾았다. 8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 3.52를 기록했으며 피안타율 .230-WHIP 1.17로 주자 허용을 많이 억제시키고 있다. 시즌 초반 NC를 상대로 4⅓이닝 7실점을 내주며 무너졌지만 최근 컨디션이라면 QS 이상의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다. 8월에만 10개의 홈런을 터트린 라모스를 비롯해 월간 타율 .362-2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 제대 이후 두 번째 경기만에 홈런을 터트린 양석환 등 타선의 집중력은 NC 못지 않다. 

LG 플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