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일 KBO리그 KIA vs 롯데 분석 및 추천 > 스포츠 분석

2020년 9월 3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

KIA 분석

KIA의 선발 가뇽(7-5, 4.55)은 8월 26일 두산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2실점 피칭을 펼치며 5번의 선발등판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가뇽은 원정에서 6승 3패, 평균자책 3.34로 기록이 더 좋았지만 사직구장에선 4⅓이닝 6실점(5자책)을 내주며 고전했다. 7월 28일 KT전 선발로 나섰다가 우천 때문에 경기가 도중 중단됐고, 4일 휴식후 8월 2일 경기에 등판한 것이 구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번 등판은 7일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준비를 마치고 등판한다. 이번 원정등판은 가뇽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전망. 타선에선 부상중이던 김선빈과 김태진이 1군 훈련에 합류해 이번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두 선수가 대타로 기용되더라도 타선 운영에 유동성이 확보될 것이다.

롯데 분석 

롯데의 선발 노경은(4-5, 4.88)은 8월 27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했지만 4⅓이닝 8실점(6자책)을 내주고 무너졌다. 8월 2일 KIA전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낸 이후 1달동안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 4.23을 기록했다. 다양한 구질을 던져 타자들을 맞춰잡는 패턴이 지난 몇 경기에서 통했지만 키움처럼 기동성을 앞세워 노경은을 괴롭히자 커맨드 불안이 드러났다. 득점권 상황시 피안타율 .308로 위기 상황에서 불안감을 갖고 있다. KIA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 4.50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잘 버텨주던 포수 포지션의 불안감이 다시 부각되기 시작했고 8월내내 해결사 역할을 해주던 마차도의 타격 페이스가 꺾이며 찬스시 답답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이대호도 최근 5경기에서 .222에 그쳤다.

KIA 마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