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KBO리그 KT vs LG 분석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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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5회 작성일 20-08-27 04:02본문
2020년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KT 분석
KT는 26일 경기에서 10회 연장접전 끝에 허도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키움을 6-5로 격파했다. 연장접전을 펼쳤지만 수원에서 잠실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오히려 대구에서 잠실로 이동하는 LG보다 피로는 덜할 전망이다. KT의 선발 김민수(2-5, 6.18)는 8월에 등판한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 6.23을 기록했다. 직구-슬라이더 투 피칭 의존도가 높은 투수라 제구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피칭 내용의 기복이 심한 편. 6월 30일 LG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는데 잠실에서 등판한 경기 중 가장 좋은 등판 기록이었다. 통산 잠실구장 등판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 6.86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도 김민수의 제구가 가장 큰 관건이 될 전망. 김민수가 제구에 자신감을 찾는다면 긴 이동거리에 지쳐있을 LG를 힘으로 누를 수 있다.
LG 분석
LG의 선발 김윤식(0-2, 7.20)은 차우찬을 대신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신인 투수. 최고구속 146km를 던지는 좌완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경험 부족과 제구 불안이 겹치며 4~5회만 되면 어려움을 겪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4회 이후 피안타율 .406로 아직 1군 선발 로테이션 안착까진 시간이 필요한 상황.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불펜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26일 경기에서 백투백 홈런을 기록한 유강남과 김현수-라모스의 홈런이 터지며 삼성을 8-5로 격파했지만 이번 주에만 잠실->대구->잠실로 이동하는 험난한 일정 속에 타자들이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KT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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