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 NBA 샌안토니오 vs 덴버 분석 및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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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04회 작성일 20-08-06 00:41본문
2020년 8월 6일 오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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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분석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조단 라일스의 부상으로 인해 생긴 인사이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싱글포스트+스몰라인업을 활용한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꺼내들었다. 지난 4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130-132로 패하긴 했지만 리그 재개 이후 새크라멘토와 멤피스를 잡아냈고 필라델피아도 경기종료 직전까지 2점차 리드를 갖고 있었다. 지난 경기에서 30득점을 터트린 드마 드로잔의 전방위적인 득점력과 리그 재개 이후 평균 20.3득점-5어시스트를 기록중인 데릭 화이트, 빠른 개인공격 전술이 가능한 데욘테 머레이와 로니 워커 등이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덴버를 상대로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줄 전망.
덴버 분석
덴버는 4일 오클라호마시티를 121-113으로 잡고 리그 재개 이후 첫 승을 가져갔다. 코로나19 때문에 팀 합류가 늦어졌던 니콜라 요키치가 30득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37득점을 기록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여전히 개리 해리스와 윌 바튼의 부상 결장이 확정적이고 주 득점원 저말 머레이는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머레이까지 결장한다면 백코트에서 샌안토니오의 활동량에 맞설 카드가 마땅치 않다. 극단적으로 경기 템포를 늦춰 덴버가 원하는 게임 플랜을 구상해야하지만 부상자도 많고, 4일 경기가 연장 접전으로 흐른 탓에 체력 부담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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