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 KBO리그 NC vs 한화 분석 및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5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NC 분석

NC 선발 이재학(4-5, 6.04)은 지난 6월 20일 한화를 상대로 6이닝 4실점을 내주고 한화전 12연승 행진이 마감됐지만, 여전히 한화 킬럼임에는 틀림없다. 한화를 상대로 통산 14승 3패, 평균자책 3.19를 기록했는데 9개 구단중 가장 많은 승리와 가장 낮은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NC가 최근 6경기에서 5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한화는 최근 리그에서 많은 팀들에게 보약 같은 존재였다. NC는 이번 시즌 한화를 상대로 7승 2패를 기록했고 경기당 7.3득점을 뽑는동안 3.1실점만 허용했다. 최근 박민우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나성범과 알테어도 부상 때문에 수비가 불가능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들이 없어도 타선의 생산력은 한화보다 우위에 있다. 

한화 분석

한화는 4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자 채드벨에서 김민우(2-7, 4.29)로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김민우는 7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 2.77을 기록하며 김범수와 함께 무너져가는 한화 선발진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40km중후반의 묵직한 직구가 위력적이지만 구종이 단순한 편이고 부상 이력이 있는 선수라 투구수 관리도 병행되다보니 5이닝 남짓에서 이닝을 마무리하고 있다. 김민우가 던지는 5회까지는 한화가 팽팽한 경기를 이끌수 있지만 그 이후 불펜의 안정감이나 지난 10경기 팀타율 .216인 타선의 침체 등 넘어야할 불안요소가 산적하다. 기대를 모았던 반즈도 11경기에서 1홈런-5타점으로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반즈 혼자 변화를 이끌기엔 한화 전력이 많이 떨어진다.

NC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