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 NPB 세이부 vs 닛폰햄 분석 및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5일 오후 6시

삿포로돔

니혼햄 분석 

닛폰햄은 4일 경기에서 공격력으로 세이부를 압도하며 11-4 대승을 가져갔다. 닛폰햄은 홈 6연전에서 팀타율 .288를 기록하며 5승을 챙겼다. 선발진은 탄탄했던 닛폰햄은 타선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3위 치바롯데와 반경기 차이 4위로 올라섰다. 이번 경기 선발인 닉 마르티네스(1-3, 3.79)는 7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 1승에 그쳤지만 평균자책 3.23-피안타율 .216를 기록하며 부상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그동안 닛폰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운이 없었지만 최근 분위기라면 무난한 승수 추가가 예상된다. 닛폰햄은 오다와 나카타, 곤도가 돌아가며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며 중심타선의 활로를 뚫어줬다. 

세이부 분석

세이부는 원정 6연전에서 9개의 홈런을 터트리긴 했지만 대부분 주자가 없을때 나온 영양가 없는 홈런들이었다. 원정 6연전에서 팀타율 .196-경기당 3.4점을 얻는데 그친 세이부는 1승 5패의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 세이부는 이마이와 다카하시, 마쓰모토 등 기존 선발투수들의 부진을 타파하기 위해 2017년 3라운드에 지명됐던 이토 쇼(0-0, 0.00)를 선발로 등판시킨다. 선발등판은 2018년 10월 이후 2년만이며 2군에서 1승, 평균자책 0.90을 기록했지만 1군 선발무대에서 통용될 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 최고구속 151km의 직구가 장점으로 꼽히지만 그외의 변화구 구사 능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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